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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키워요

나이키 박스가 뭐라고! (고양이 박스 쟁탈전)

by 후라야 2020.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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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디터 카이입니다! 👀

오늘은 저희 둘째 카라와 카야의 어마어마한 전투가 있었어요! 고양이 박스 쟁탈전이었지요. 나이키 박스 하나로, 그렇게까지 싸울 수 있는지, 정말정말 신기했어요. 과연 오늘의 승자는 누가 되었을까요? 세똘괭이 유튜브에 가면 풀영상으로 즐기실 수 있습니다. 진짜진짜 놓치면 후회할 만큼 흥미진진한 고양이 박스 쟁탈전이에요.

카라가 박스를 차지하고 있네요.
카야의 표정도 의미심장해 보이지요?

첫째 카후는 박스에 관심이 없는데, 유난히 카야와 카라는 박스를 좋아하는 박스 덕후들이에요. 새로운 박스는 물론이며, 비닐봉투, 종이가방, 천가방, 바구니 등 종류를 가리지 않고 들어갑니다. 뭐든 들어가서 자리 잡고 있지요. 이전 포스팅에서도, 한번 보여드린 적이 있지요? 바로 '고양이 숨바꼭질'이라는 글에서요. 못 보신 분들은 한번 들어가보셔도 무지 귀여운 사진들을 만나보실 수 있어요! 

 

고양이 숨바꼭질

저희 집 세 똘괭이 중에, 어디든 쏙- 들어가는 걸 좋아하는 아이는 카라예요. 종이가방 같은 걸 정리하지 않고 잠시 바닥에 놓아두면, 종이가방 혼자 (바람 한 점 없는데) 움직이는 걸 목격할 수 �

editor-kai.tistory.com

그때 공유하지 않은 사진 중에, 큰 박스에 들어간 카라가 있네요.
엉거주춤, 소파와 소파 사이에 들어간 카후도 있고요?
꼬질꼬질한 카야 아기 때는 책장 사이 저 좁은 틈으로 들어가 잠을 자기도 했어요. 발바닥도 꼬질꼬질.
"카야야, 해먹침대는 위에서 쉬는 곳이얏!" 저 아래도 좋아했네요.
카야 꼬질이 시절, 물건 정리하는 바구니에도 살포시 들어갔어요.

조만간, "무엇에든 들어가는 고양이들"이라는 주제로도 영상을 만들어볼 것 같아요. 아마 고양이 숨바꼭질의 영상 버전이 되려나요? 매일매일 새로운 우리 고양이들의 신기한 행동들. 하루가 심심할 틈이 없네요. :-) 모두들 세똘괭이와 함께 편안한 밤 되세요! 또 만나요, 안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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