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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유튜브6

냥아치지만 괜찮아! (feat. 고양이 남매) 오랜만에 세똘괭이 이야기로 찾아왔어요! 막내냥이는 정말 무럭무럭 벌크업해서 이제 제법 성묘 티가 나요. (두 살이니까 벌써 몇 달 전에 성묘가 되었지만요.) 통통하게 살이 올랐고, 다리를 움직일 때마다 단단하고 야무진 근육질 몸매가 돋보이는 우리의 막내 고양이 카야입니다. 🙈막내냥이가 많이 커져서 이제 1인용 소파 하나에 오빠냥이 카후와 함께 앉아 있으면, 좀 많이 좁아 보여요. 하지만 우리의 막내냥이는 그런 거 상관없어요. 그냥 오빠냥이 곁이 좋으니까요. 오빠냥이 카후가 있는 곳엔 어느새 막내냥이 카야가 있어요. 그리고 귀찮은지 막내를 피해 또 다른 장소로 이동한 오빠냥이를 발견할 수 있답니다.ㅋ오빠냥이 카후의 표정을 보면 살짝 심기가 불편해요. 사람과 마찬가지로 거묘인 카후에겐 혼자 앉기 딱 좋은 1.. 2021. 3. 24.
막내 고양이의 행복한 공놀이 시간 지난 주말 절친한 친구의 결혼식이 있어서 개인 방역을 철저히 하고 결혼식에 다녀왔어요. 마스크를 내내 쓰고 있었고, 친구에겐 미안하지만 사진촬영을 할 때도 벗지 않았죠. 그런데 다녀와서 독감에 걸리고 말았어요. 3일 내내 앓았는데, 역시 아프지 않은 게 최고구나 싶었죠. 3년 전에는 연말연시에 신종플루에 걸려 3일을 앓았던 추억도 방울방울... 그래서 정신을 차리고, 급한 일을 처리하다 보니, 막내 고양이 카야와 별로 놀아주지 못했어요. 언니냥이, 오빠냥이 모두 노묘다 보니, 막내 카야는 함께 놀 친구도 없었죠. 제가 안 놀아주면 정말 혼자 하루 종일 심심한 우리 카야. 막내 고양이의 행복한 공놀이 시간 소파 위에서 요염한 자세를 하고 놀아달라는 강렬한 눈빛 공격을 하더라고요. 그 자세가 너무 귀여워서 .. 2021. 1. 25.
고양이는 잠보다 밥! 2탄 (악마 아님) 세상에나. 막내 고양이 카야는 또 연신 하품을 해댑니다. 저렇게 졸릴까요.평소 신생아만큼 자면서도 저렇게나 졸린 카야를 보고 있자니, 겨울잠 자는 곰 같아요.하품을 할 때도 우아하고 귀엽게 냥프라노처럼이 아닌 조금 거친 느낌으로 하죠? 날것 그대로의 카야 하품.미간이 살짝 꾸깃한 카야의 불만 가득한 표정.하품은 거스를 수 없는 시간처럼 계속 카야를 찾아옵니다. 하아암~ 고양이 하품 공격으로, 여러분도 나른해지고 계실까요.어머나! 카야 얼굴 맞나요? 하품을 격하게 하다보니 (상상 속) 악마의 얼굴이 보이는 것만 같아요. 세상에나!다시 평온해진 카야의 옆모습.보통 카야의 하품 사진을 찍으려고 할 땐 놓쳐버린 기차나 버스처럼 타이밍을 잡기가 어려웠어요. (하지만 전 고양이 하품 덕후) 하지만 저날은 끊임없이 .. 2021. 1. 5.
고양이는 잠보다 밥! 1탄 막내 고양이 카야는 졸려요. 꾸벅꾸벅 졸면서도 항아리 자세를 하고 앉아 있네요. 하아암~ 하품을 하는 건 당연한 일! 저렇게 졸린데 거실에 있는 건, 딱 한 가지 이유입니다. 배가 고프기 때문이죠. "냐~하~졸리지만 넘 배고프다냥!배고프면 잠도 안 온다냥!꼬르르...륵." 잠시 배고픔을 잊어보려고(?)그루밍을 해봅니다. 그루밍에 집중하다 보면, 배가 고픈 것도 잊... 잊기는 무슨! 더 강하게 배가 고파옵니다.*여기서 잠깐!절대 오해하시면 안 됩니다. 집사는 충분한 식사를, 정해진 시간마다 주고 있습니다. 그럼에도...우리 고양이들은 늘 배가 고픕니다. 강렬한 눈빛으로 집사를 쏘아봅니다.핫- 정말 레이저를 쏘는 것 같아 보여요.카야는 의지의 한국 고양이입니다. 의지의 삼색이 고양이입니다. 막둥이 카야의 .. 2021. 1. 4.
고양이 참견 시점 안녕하세요, 카이입니다. 어제는 오랜만에, 고양이들의 입장에서, 집사를 아니 인간을 보면 어떤 느낌일찌 상상해보았어요. 그래서 제가 고양이라면 인간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를 카야(가끔 카후와 카라)의 시점에서 영상으로 만들었습니다. :-) 고양이 참견 시점이 궁금한 분들은 영상을 한 번 꾸욱~ 눌러주세요. 재밌고 감동적일 거예요. 해당 영상 외에도 세똘괭이네 영상은 유튜브 '세똘괭이'에 가면 만나실 수 있어요. 사실 지난번 채널아트가 제 취향이 아니라서, 다시 누끼용 사진을 언니에게 보내면서 다른 느낌으로 부탁했는데, 이번에는 정말 맘에 드는 채널아트가 나왔어요. 캐럴 틀어놓고 보면 정말 몽글몽글해집니다. 히히. 그리고 오늘은, 카후와 카야의 며칠 전 냥슬링을 중계해드리려고 합니다. 그리 폭력적이진 않고.. 2020. 11. 19.
[이벤트] 유튜브 구독자 100명 달성! 안녕하세요, 카이입니다. :) 어제는 기쁜 소식이 있었어요. 제가 3달 전에 채널을 열고 운영해온, '세똘괭이' 유튜브 채널이 드디어 구독자 100명이 되었습니다. 정말 작은 성과일 수도 있겠지만, 고양이 유튜브 채널을 열 때 첫 번째 목표가 구독자 100명이었거든요. 1차 목표를 이뤄서 정말 정말 기뻐요! 그래서 유튜브 소개와 함께, 구독자 100명 달성 기념 이벤트를 준비했어요. (엄청, 엄청, 소박한!) 이벤트 소개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 갑자기 구독자가 한두 명 줄어서, 다시 90명대로 떨어질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꾸준히, 열심히 하다 보면 좋은 결과가 있겠지요? 참, 블로그의 경우, 맞구독해서 이웃과 사이좋게 지내는 문화잖아요. 그런데 유튜브 플랫폼은 맞구독을 기본적으로 좋아하지 .. 2020. 1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