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안녕하세요, 카이입니다. :ㅁ)
대신만져드립니다.
오늘은 귀여운 솜뭉치 카라와 함께 찾아왔어요. 카라는 세똘괭이네 유일한 개냥이인데요. 집사가 털을 쓰담쓰담해주는 걸 정말로 좋아하는 냥이에요. 쓰담쓰담 영상은 많고 많지만 오늘은 5분짜리 힐링 영상 하나만 공유합니다. :-) (풀영상은 나중에 편집해서 올리려고요.)
대신 (제대로) 만져드립니다. 쓰담쓰담 하다보면 카라가 행복한 표정을 짓는 듯 보여요. 집사도 덩달아 행복해집니다. 고단한 하루가 거짓말같이 느껴지지요. 카라의 저 모습을 바라보다 보면요. 카후와 카야는 가끔 냥냥펀치로 집사의 터치를 거부하지만, 늘 한결같이 받아주는 개냥이 카라 덕분에, 집사는 언제든 고양이 쓰담쓰담 힐링을 즐길 수 있습니다. (고마워! 카라찡!)
보통은 집사 옆에 누워서 쓰담쓰담 해달라도 얼굴을 들이미는데, 저날은 집사 배 위에 올라와서 한참동암 쓰담쓰담을 즐기다가 자러 갔어요. 집사는 손이 아플 정도였지만, 마음은 훈훈했지요. 천사 같은 카라! 오늘도 행복했기를! 내일도 카라가 건강하고 행복하길! :-)
덤으로 하는 이야기 하나, 오늘도 카야는 보름달 같은 눈빛으로 레이저 쏘며, 큰목소리로 "냐아아오오옹!" 했지요. 집사에게 밥 달라고 할 때랑, 공 던져달라고 할 때만 의사 표현 확실한 고양이, 카야였습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오늘도 고생 많으셨어요.
내일도 몸과 마음의 건강 잘 챙기셔요. 🙈
728x90
'고양이 키워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 고양이들의 나른한 오후! (14) | 2020.11.26 |
---|---|
혼자서도 잘 노는 막내 고양이 (46) | 2020.11.24 |
고양이 참견 시점 (49) | 2020.11.19 |
[이벤트] 유튜브 구독자 100명 달성! (32) | 2020.11.09 |
토요일 오후, 고양이 일광욕 (26) | 2020.11.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