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고양이 키워요

대신 만져드립니다! (카라 편)

by 후라야 2020. 11. 23.
728x90

안녕하세요, 카이입니다. :ㅁ)

대신만져드립니다.

오늘은 귀여운 솜뭉치 카라와 함께 찾아왔어요. 카라는 세똘괭이네 유일한 개냥이인데요. 집사가 털을 쓰담쓰담해주는 걸 정말로 좋아하는 냥이에요. 쓰담쓰담 영상은 많고 많지만 오늘은 5분짜리 힐링 영상 하나만 공유합니다. :-) (풀영상은 나중에 편집해서 올리려고요.)

클릭하면 평온한 힐링의 세계가 펼쳐져요.

대신 (제대로) 만져드립니다. 쓰담쓰담 하다보면 카라가 행복한 표정을 짓는 듯 보여요. 집사도 덩달아 행복해집니다. 고단한 하루가 거짓말같이 느껴지지요. 카라의 저 모습을 바라보다 보면요. 카후와 카야는 가끔 냥냥펀치로 집사의 터치를 거부하지만, 늘 한결같이 받아주는 개냥이 카라 덕분에, 집사는 언제든 고양이 쓰담쓰담 힐링을 즐길 수 있습니다. (고마워! 카라찡!)

보통은 집사 옆에 누워서 쓰담쓰담 해달라도 얼굴을 들이미는데, 저날은 집사 배 위에 올라와서 한참동암 쓰담쓰담을 즐기다가 자러 갔어요. 집사는 손이 아플 정도였지만, 마음은 훈훈했지요. 천사 같은 카라! 오늘도 행복했기를! 내일도 카라가 건강하고 행복하길! :-)

보너스 사진: 밥 달라고 집사에게 레이저 쏘는 카야.

덤으로 하는 이야기 하나, 오늘도 카야는 보름달 같은 눈빛으로 레이저 쏘며, 큰목소리로 "냐아아오오옹!" 했지요. 집사에게 밥 달라고 할 때랑, 공 던져달라고 할 때만 의사 표현 확실한 고양이, 카야였습니다.

세똘괭이 카후, 카라, 카야 많이 사랑해주세요. :)


편안한 밤 되세요. 오늘도 고생 많으셨어요.
내일도 몸과 마음의 건강 잘 챙기셔요. 🙈

(왼쪽부터) 카후, 카라! :)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