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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키워요

소곤소곤, 고양이들의 귓속말

by 후라야 2020.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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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카후와 막내 카야가
소곤소곤.
귓속말을 하는 것 같아요.

비밀을 말하는 듯한 카후와
귀 기울이는 듯한 카야.
그 모습이 정말 사이 좋아 보이네요.

하지만 무슨 얘길 한 건지!
카야가 폴짝
캣타워에서 내려옵니다.

힐끔 쳐다보는 카후.
조금 놀란 듯 보여요.

다시 돌아온 카야가
마징가 귀를 하고 있네요.
마징가 귀를 뒤에서 보면,
이런 모습이네요. 하하.
한바탕 냥슬링이 일어났어요.

잠시 후, 피곤한지
카야가 캣타워 꼭대기에
올라가서 자고 있어요.

자세를 바꾸고,
숙면을 취합니다.

자다 깬 카야의 표정은 ㅋㅋ
눈을 반에 반도 못 뜨네요.
애고고, 저렇게 졸릴까요.

어느새 정신을 번쩍 차렸어요.
평소 카야의 얼굴로 돌아왔어요.
요렇게 함께 있기도 하고,
따로 있기도 한 세 고양이.

 아침의 모습입니다.
둘째 카라는 러그 위에,
첫째 카후와 막내 카야는
침대 위에 함께 있어요.
(주로 이렇게 자주 있어요.)

언젠가 카라도 저기 틈에
함께 있을 날이 있을까요!

모두 사이좋게 지내면 좋겠어요.

다들 편안한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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