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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리뷰해요

노브랜드 닭가슴살 꼬치

by 후라야 2020.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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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브랜드 닭가슴살 꼬치 리뷰


안녕하세요, 에디터 카이입니다. (•_•)/

오늘은 노브랜드 닭가슴살 꼬치에 대해 리뷰를 남기려고 합니다. 원래 노브랜드는 닭꼬치 계열이 시그니처 메뉴로 엄청난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그래서 그전에는 숯불매꼼닭꼬치를 주로 먹어왔어요. 넉넉하게 들어 있어서 (제 기억으론 20개) 두고두고 먹을 수 있어요. 어쨌든 그 닭꼬치는 전형적으로 길거리에서 줄 서서 먹는 맛있는 닭꼬치 맛이었는데요. 조리법이 프라이팬과 전자렌지로 나뉘는데, 저는 프라이팬으로 해서 더 맛있게 먹어왔지요. 그.런.데 양념 닭꼬치를 프라이팬에 조리하면 사방으로 양념이 타닥타닥 튑니다. 청소하기 귀찮아서, 더 나은 방법 없을까 궁리하던 중에, 바로 전자렌지용 닭가슴살 꼬치를 발견하게 된 거죠.

닭가슴살 꼬치 한 봉지. (마음이 급해서 사진 찍기 전에 뜯어버렸어요!)
냉동 상태에서도 맛있는 냄새를 맡고 카야가 알짱거립니다.


자, 이번 닭가슴살 꼬치는 전자렌지로만 간단하게 조리해도 무지무지 맛있습니다. 설마 전자렌지로 조리하는데? 하고 저 역시 의심을 했지만, 저렇게 2꼬치 넣을 때 1분 30초~2분 정도 돌려주면 되는데요. 저는 딱 1분 30초 돌렸더니, 마치 오븐에서 막 구워 나온 것처럼 맛있었어요! 으아니, 이렇게 간단하게, 이렇게 맛있어도 되는 겁니까!

1분 30초만에 완성된 닭가슴살 꼬치.

사실 저보다 남편이 닭꼬치 덕후인데요. 이 닭가슴살 꼬치를 먹더니 "음, 맛있다!" 특유의 감탄사를 하더라고요. 제가 직접 해준 집밥에선 가끔씩만 들을 수 있는 감탄사예요. 그냥 시그니처 메뉴인 닭꼬치들도 맛있지만, 그건 아무래도 손이 많이 가는 느낌이거든요. (물론 전자렌지에 익혀도 되지만 역시 양념 닭꼬치는 불에 직접 해야 제맛이니까요.)

짜잔, 가까이서 봐도 먹음직스럽죠?

아, 그리고 맥주랑 같이 먹어도 너무 잘 어울릴 것 같아요. 저는 알러지가 심해지면서 맥주를 안 마시고 있는데, 환절기 지나고 알러지 덜해지면 맥주 한 캔에, 이 닭가슴살 꼬치를 안주 삼아 힐링 타임을 가질 예정입니다. :-)

"귀찮은 건 싫지만, 맛있는 건 먹고 싶어" 하시는 분들, 요거 한 봉지 사다 놓고 출출할 때, 한두 개씩 돌려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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