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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리뷰해요

겨울철 간식 추천 (feat. 마켓컬리)

by 후라야 2020.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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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간단 겨울철 간식 추천

안녕하세요. 카이입니다. :) 

오늘은 겨울철에 집에서 간단하게 먹기 좋은 맛있는 간식들을 추천해드리려고 합니다! 정말 초초초 간단한 간식 3개와, 약간의 수고가 필요하지만, 브런치 카페 부럽지 않은 비주얼과 맛을 자랑하는 간식 1개를 소개해드릴게요. 어쩌다보니, 간식의 원재료(?)를 구입한 곳이 모두 마켓컬리라서, 그곳의 제품소개도 함께 곁들일 예정이에요. 

 

*미니 베이글 피자*

자, 첫번째, 간식은 '미니 베이글 피자'입니다. 기본 컬리의 레시피에서는 플레인 베이글 1개, 프로볼로네 치즈 4장, 초리조 햄, 달걀 2개, 토마토 소스가 준비물인데요. 저는 나머지는 모두 갖추었고, 초리조 햄 대신 집 냉장고에 있던 베이컨으로 만들었습니다. 토핑은 냉장고 사정에 따라 조금씩 변화를 줘도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 아, 그리고 파슬리 가루를 마지막에 뿌려줘도 그만, 안 뿌려도 그만입니다.

짜짠! 브런치 카페 부럽지 않은 비주얼 아닌가요!
하나는 엄청 예쁘게 구워졌고, 하나는 중간에 계란 노른자가 터졌지만, 그래도 예쁩니다.

그럼 초간단 레시피를 알아보겠습니다. 

'픽어베이글' 상품설명에 나와 있는 마켓컬리 레시피 소개입니다. 

미니 베이글 피자 레시피

첫째, 프로볼로네 치즈는 플라스틱 병의 캡을 활용해서 가운데 퐁~ 구멍을 만들어줍니다. 

둘째, 베이글을 반으로 가른 다음, 그 위에 토마토 소스를 펴서 발라주고, 프로볼로네 치즈 2장을 각각 얹고, 그 위에 초리조(저는 베이컨)을 듬성듬성 얹은 후에, 마지막으로 달걀을 올려주세요. 이때 노른자는 온전히 다 올려주고, 흰자는 양을 조절해서 적당량만 올려주세요. 

셋째, 170도로 예열한 오븐에 넣고 치즈가 녹을 때까지 구워주세요. 노른자를 바싹 익혀도 좋고, 완전히 익는 게 싫다면, 치즈가 어느 정도 녹았다 싶을 때 오븐에서 빼주시면 됩니다. 

넷째, 접시에 옮겨 담으면 완성! 기호에 따라 파슬리, 핫소스를 뿌려 드셔도 됩니다. 그냥 들고 먹어도 간단한데요. 컬리에서는 노른자를 갈라 주르륵 흘러 내릴 때, 노른자를 푹 적셔먹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사실 피자는 우리나의 라면만큼이나 간단한 요리예요. 피자 토핑으로 들어가는 재료가 준비되어 있다면 말이죠. 사실 파스타 역시 무척무척 간단한 요리고요. (우리나라 음식 중 손 많이 가는 다른 음식과 비교했을 때 말이에요. 와, 특히 예전에 집에서 혼자 구절판을 만든 적이 있었는데... 몇 시간 걸렸는지 모르겠어요. 하하.)

그런 피자에서도 가장 손이 많이 가는 게 도우일 텐데, 이렇게 베이글을 활용해 만들어주시면, 정말 간단하게 맛있게 지집에서도 피자를 만들어 즐길 수 있어요. 이때, 베이글이 집에 없어서 못하겠다고 생각하셨다면! 비슷한 과장으로, 도울우를 식빵으로 대체하셔도 충분히 맛있는 피자가 만들어집니다. 

식빵으로 만든 피자도 제법 모양도 예쁘고 먹기도 간편하고 좋아요!

 

 *미니붕어빵*

자, 두번째 추천 간식은 미니붕어빵입니다. 겨울만 되면 생각나는 간식이 바로 붕어빵이잖아요. 저는 작년 초겨울에도 집앞에서 어느 아주머니가 팔던 붕어빵을 자주 사먹었어요. 특히 그분은 붕어빵 피를 엄청 얇게 구워주셔서 정말 꿀맛이었거든요.

이게, 바로 저희 동네 붕어빵. 정말 맛있었어요!

그런데,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길거리 간식을 사먹는 게 조금 신경이 쓰여요. 그렇다고 붕어빵을 하나하나 반죽하고 구워서 만들 수도 없고. (물론 하려면 할 수 있겠지만, 그 정도의 부지런함은 제게 없는지라...) 고민 끝에 좋은 방법을 찾아냅니다. 바로바로, 밀클레버의 미니붕어빵! 광고카피는 이렇습니다. "작아서 더 좋은 간식계의 클래식" 맞아요. 엄청 작아서, 딱 먹고 싶은 만큼 과식하지 않고 즐길 수 있는 간식이기도 합니다. 얼마나 작게요?

짠! 혹시 붕어빵이 커보이신담다면, 저 옆에 빨간잔은 에스프레소잔 사이즈라고 보고 비교햅해보시면 됩니다. 
냉동실에 보관중이던 미니붕어빵을 꺼내 5분에 살짝 구워주면 캬~ 그 맛!

물론 전자렌지로 데워드셔도 충분하지만, 오븐형 토스터나 에어프라이어에 구우면 정말정말 바삭바삭하고 맛있어요. 우리집을 붕세권으로 만들어줄 미니붕어빵 어떠세요? 손바닥 반 정도의 사이즈라고 볼 수 있어요. 밀클레버 미니붕어빵은은 4가지 종류를 판매하고 있어요. 슈크림, 단팥, 고구마, 우유, 각각 한 봉지당 15~16개가 들어 있고요. 가격은 한 봉지에 4900원이네요. 저는 붕어빵은 단팥이지! 하는 과여서, 다른 맛들은 먹어보지 못했네요. 단팥러버!ㅎㅎ 슈크림도 맛있을 것 같긴 합니다.

 

*부어스첸 핫도그*

자, 이제 세번째 간식 추천드립니다. 사실 핫도그는 어디서 사도 웬만큼 다 맛있습니다. 저는 핫도그를 간식 중에 무척 사랑하는 편이라서 다양한 브랜드의 핫도그를 즐기는 편인데요. 대기업에서 파는 비싼 핫도그나 (마찬가지로 유통사는 대기업이지만) 저렴하게 판매하는 노브랜드 핫도그까지 어지간하면 다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다만! 핫도그를 전자렌지 반, 오븐 반을 활용해 익혀주시면 겉바속촉을 느낄 수 있어 강력 추천드려요. 그 다양한 핫도그 중에서 오늘은 미니붕어빵만큼이나 작고 귀여운 핫도그를 소개합니다. 

바로, 바로, 바로 존쿡 델리미트의 '부어스첸 핫도그'예요. 한 봉지에 6개가 들었고, 그 가격은 6980원입니다. 저 작은 크기에 하나에 1천 원이 넘는다고 생각하면, 다른 핫도그보다 가격은 조금 사악한 편입니다. 다른 핫도그 사이즈 반밖에 되지 않거든요. 그래도 맛있고 귀여우니까 용서가 됩니다. 

자, 너무너무 귀엽지 않습니까? 사이즈는 손바닥 반도 안 되겠어요. 정말 가볍게 여러 개 한 자리에서 먹을 수 있겠어요. 보통 핫도그는 한번에 1개 정도만 먹어도 배가 부르지만, 부어스첸 핫도그는 최소 2개는 먹어줘야 합니다. 또르르.

동글동글한 모양이 무척 인상적이지 않나요. 아마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는, 아이들이 엄청 좋아할 것 같아요. 부어스첸 핫도그 안에 든 소시지는 정통 독일식 소지기 팜 후레시 부어스첸을 사용해 만든 소시지래요. 제품 설명에서는 술안주로도 추천을 하고 있는데, 글쎄요. 저는 술안주로는 먹어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어요. 살짝 배고플 때, 아주 약간의 허기를 알맞게 채워줄 간식이었습니다.

*미니꼬마단팥호빵*

자, 마지막 간식 소개합니다. 겨울철에 빠질 수 없는 간식계의 꽃, 바로 호빵입니다! 사실 저는 호빵을 좋아하지만, 시중에 파는 사이즈는 저한테 좀 크게 느껴졌어요. 그런데 바로 이런 사람들을 위해 나온 호빵이 있습니다. "호빵 1개가 크다고 생각하시면 바로 이것!" 바로, 바로, 삼립에서 나온 '미니꼬마단팥호빵'입니다. 40g짜리가 6개 들어 있고요. 가격은 2000원입니다. 호빵은 크기의 부담 탓인지, 야밤에 정말 가볍게 허기를 달래고 싶을 때 선택할 수 있는 간식은 아니었어요. 하지만 이 미니호빵이면 정말 부담없습니다.

그래놓고 한번에 4개를 먹는 저의 클래스. 사실 저때는 간식이 아니라 식사 대용으로 먹었습니다. 홍차랑 함께 찹찹하니, 으 꿀맛이죠!

이 꼬마 호빵은 냉동보관해뒀따가, 조리 전에 먹을 만큼만 꺼내서 실온에 자자연해동 60분 정도 하면 됩니다. 요즘엔 호호빵 먹자고 찌는 건 너무 번거롭게 느껴지지요? 밭솥에 제품을 두고, 15~20분 정도 지나면 맛있는 호빵 완성. 또, 호빵만큼은 전자렌지에 돌려도 (오븐 따위 없어도!)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전자레인지 용기에 호빵을 담아 면포나 랩을 덮어 가열해주세요. 1개는 20~30초, 2개는 40초~1분! 취향에 따라 조금씩 시간의 변화를 줘도 됩니다. 해동하지 않았을 경우 살짝 더 돌려주세요. 

 

간식은 그야말로 가볍게 먹을 수 있을 때 간식이겠죠? 적당한 허기는 채우면서도 몸에 부담을 주지 않게요. 올겨울 간식, 미니 베이글 피자, 미니 붕어빵, 미니 핫도그, 미니 호빵 어떠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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