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며칠 전에 먹은 비비고 한입 떡갈비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저는 떡갈비를 선호하진 않지만, 남편이 무척 좋아해요. 굳이 이 제품을 사게 된 이유는 추석 때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둘째 언니네 집에 갔을 때, 언니가 너비아니를 구워줬는데요. 남편이 한입 먹자마자 "이거 맛있는데요?" 했고, 언니가 비비고 너비아니라고 알려주었죠. 그래서 다음에 장볼 때 사야지 했는데, 남편이 한입떡갈비를 가져왔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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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 제품들은 밥도둑일 가능성이 커져 다른 메뉴는 준비하지 않고 떡갈비만 구웠어요. (조금 바쁘기도 해서 대충대충! 간단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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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을 살짝 두르고 달군 팬에, 먹을 양만큼의 떡갈비를 올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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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릇노릇하게 맛있게 구워졌어요! 중불에서 4분~4분 30초간 돌려가며 잘 구워줍니다. 불의 세기에 따라 시간은 달라질 수 있으니 꼼꼼하게 구워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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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릇노릇 잘 구워진 떡갈비 완성! 전자렌지로도 데워먹을 수 있는데요. 전자렌지 전용 용기에 6개 기준 (700w) 1분 20초를 돌려줍니다. (2개는 약 30초, 4개는 약 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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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지은 밥이랑 엄마가 보내주신 열무김치랑 함께 먹었는데요. 일단 신기한 점은, 언니네 집에서 먹었던 너비아니랑 맛이 엄청 비슷했어요. 그냥 크기만 좀 줄어든 느낌이었지요! 생각보다 맛있고 좋았어요! 이마트몰에서 한 봉지에 6,980원에 판매하고 있네요. (저는 이마트에서 샀는데 가격은 기억이 안 나네요.)
양은 저렇게 구웠더니 절반 정도가 남더라고요. 밥 반찬으로 2번 정도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오늘은 개인 사정으로 내내 밖에 있었는데, (그러다 보니 포스팅도 초간단^^;) 저는 벌써 배가 고파지네요. 오늘 저녁은 어쩔 수 없이 포장해서 가야겠네요. 뭘 먹을지 고민고민.
다들 맛있는 저녁 드시고, 편안한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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