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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리뷰해요

무료 잡지 추천 <삶의 향기>

by 후라야 2020.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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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카이입니다. :-)
오늘은 무료 잡지 하나 추천해드리려고 해요. 제가 몇년 동안 받아보는 잡지인데요. 예전에 친구가 이 잡지 구독을 추천해줬었어요. 바로바로 동서식품에서 발행하는 <삶의 향기>라는 잡지예요. 당연히 비매품이죠. 홈페이지에서 구독 신청을 하면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답니다.

2020년 11월~12월호가 어제 막 집에 배송되어 왔더라고요. 표지는 김선옥 화백의 <겨울 행복>이라는 작품이래요. 눈사람을 보며 동심으로 떠날 수 있는 그런 그림이네요.

잡지 구성은 요렇게 목치를 보시면 더 잘 알 수 있어요. 인터뷰, 커피, 식물, 여행, 예술작품, 음식, 에세이 등 다양한 이야기가 실려 있어요.

제가 이번에 흥미롭게 본 칼럼은 올댓커피 "디카페인 커피는 어떻게 만들까?"예요. 커피를 무척 좋아하는
제가 한 2년 전부터 장염, 위염, 식중독, 역류성 식도염까지 다채롭게 경험하며... 이제는 커피를 아주 많이 줓인 상태입니다. 그래도 먹고 싶은 맘이 들 땐, 맘껏 디카페인(이라고 해서 카페인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지만) 커피를 즐기고 있어요. 그러니 디카페인에 관심이 많던 차에, 만들어지는 방식을 알려주니까 좋았습니다.

가장 흥미로웠던 것은, 지난 100년간 디카페인 기술이 발전해왔지만, 공정의 특성상 불가피하게 향미 손실을 동반한대요. 그리고 디카페인 생두는 같은 산지의 일반 생두에 비해 50% 이상 비싸대요.

참, 요런 아날로그 갬성의 독자 엽서도 있어요. 엽서를 예쁘게 꾸며서 보내면 당첨자를 뽑아 소개해줘요. 소박한 선물도 보내주는 걸로 알고 있어요.

저도 오랜만에 잠시 여유를 갖고, 제가 중고등학교 때 엽서를 꾸미듯 그림을 그리고 칠해보았어요. 표지그림 보고 저도 눈사람을 그려보았는데 겨울이 물씬 느껴지네요. 하하.
아, 그리고 원래는 이렇게 잡지만 배송되는데요. 이번에는 코로나19 때문에 동서식품에서 개최하던 음악회가 취소되었나 봐요. 그래서 그 대신 USB에 음악 선물이 담겨 왔어요.

요렇게 고급진 포장이고요.

음악이 든 USB가 들어 있습니다.

요런 곡들이 있고요. 예상치 못한 선물이라 더 기분이 좋았어요. 오늘은 하루 종일 이 음악들을 들으며, 엽서도 그리고, 업무도 했습니다. 하하.

겨울 대비 수면양말에 수면바지까지 입은 제 품이 따뜻했는지, 카야가 품에 쏙- 들어와요.

이름을 부르니까 힐끔- 쳐다봅니다.
하하. 오늘도 귀여운 카야예요. :-)

커피 향이 깃든 <삶의 향기> 한번 구독해보세요. :-)
www.dongsuh.co.kr

동서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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