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복의 목란 짜장면 레시피 (짜장면 리뷰)

어려서부터 짜장면을 무척 좋아했어요.

짬뽕과 짜장면 중에 고르라면, 

저는 늘 짜장면파였어요!

(초마짬뽕을 알게 되고선, 사실 짬뽕도 자주 고르게 됐지만...)

오늘은 집에서도 웬만한 중국집보다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이연복의 목란 짜장면 리뷰를 하려고 합니다.

 

 

냉동 보관되는 제품이고요. 

2인분 기준으로 판매되고 있어요.

마켓컬리에서 현재 10% 할인가로 8,820원에 파네요.

 

 

뒷면에는 요렇게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목란 짜장면 레시피가 나와 있어요. 

 

 

정석대로 뽑은 단단하고 쫄깃한 중화면 2봉지, 

큼직한 재료와 넉넉한 짜장 소스 역시 2봉지가 들어 있어요. 

1인분씩 조리해도 좋고, 저처럼 2인 가족이라면, 

한 번에 조리하면 딱 좋을 양이에요.

 

 

조리법도 간단합니다. 

먼저, 별도의 해동 없이 짜장 소스를 봉지째 

뜨거운 물에 5분간 해동 및 가열하면 돼요. 

 

 

그리고 면 또한 별도의 해동 없이 

끓는 뭄ㄹ에서 2분간 삶은 다음 건져내 물기를 빼주면 됩니다.

 

 

면발의 꼬들꼬들함이 느껴지지 않나요?

 

 

자, 마지막으로 각각 데운 면발과 짜장 소스를 그릇에 담아주면 끝!

초간단하죠? 그런데 맛은 그렇게 간단하지 않습니다.

 

 

슥슥 골고루 비벼 한 입 먹어봅니다. 

와! 일단 면발이 냉동면발 같지 않아요. 

배달시켰을 때 살짝 불은 듯한 느낌의 면을 먹는 것보다

이걸로 조리해서 바로 슝 먹는데 식감이 더 좋달까요?

그리고 짜장소스가 진짜 맛있고 넉넉해요.

고기랑 채소도 듬뿍 들어가 있고요.

식사량이 많은 분들은 면을 먼저 먹은 후 남은 소스에, 

밥을 비벼 짜장밥으로 드셔도 좋을 만큼 넉넉한 양이에요. 

가격이 싼 편은 아니지만, 밖에서 짜장면 사먹을 때의 비용을 생각한다면, 

훨씬 경제적이기도 합니다! :-)

요즘같은 시기에 집에 한 봉지씩 구비해두셨다가,

중국집에서 먹는 듯한 짜장면이 먹고 싶을 때 드시면 딱일 것 같아요.

결론은, 강력 추천드립니다. 

저는 짬뽕은 초마 냉동제품을 구비해두었다가,

짬뽕이나 짬뽕밥이 먹고 싶은 날 애용하는데요.

짜장면은 이연복의 목란 짜장면이면 충분할 듯합니다. 

 

중화요리 좋아하는 분들! 꼭 드셔보세요. :)

 

*참 컬리에서 이 제품의 후기를 살펴보면요.

아래와 같습니다만, 가장 많은 후기는 

"맛있어요"였습니다. 

개인적 취향이 많이 반영되었을 수 있으니, 

한 번 전반적인 평 살펴보시고 구매하세용. 

... 

"평타 이상"

"소스 먼저 삶아야 타이밍이 맞아요."

"목란을 집에서 먹다니!"

"맛있어요." 또는 "너무 맛있어요."

"재구", "재구매 의사 있음"

"좀 느끼해서 제 취향은 아니었어요."

"좀 짜요." 또는 "좀 싱겁다요."

"고기 냄새도 나고 그냥 짜파게티가 나아요."

"간편조리 짜장면 중에 제일 품격 있어요. 짜장 소스 풍미도 좋고, 면발도 탱탱."

"웬만한 중국집 가서 먹는 거보다 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