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들의 냥슬링
안녕하세요, 카이입니다. 오늘도 카후와 카야는 옆에 붙어 있었어요. 늘 나란히 함께 있는 모습을 보면, 예전에 1묘용 해먹 침대에도 둘이 함께 앉아 있던 모습이 생각나요. 네, 바로 위에 사진 속 모습이죠. 저 사진 속 저는 카후와 카야의 표정을 무척 사랑해요. 평온함과 신뢰가 깃들어 있죠. 1인용 소파, 아니 사실 1묘용 소파인데, 여기서도 카후 옆에, 아니 이번엔 앞에 자리 잡은 카야예요. 카야가 많이 커서 제법 크기가 비슷해 보여요. (물론 카후는 7킬로그램 가까이 되고, 카야는 4킬로그램이라 사실 비슷하진 않지만, 원근감 탓에 비슷해진!ㅎ) 똑같은 자세로 앉아 있어서, 집사는 또 찰칵 사진을 찍습니다.저렇게 카후 오빠 곁이 좋을까 싶어 쳐다보면, "뭐냥?" 하는 눈빛으로 저를 쳐다봐요. 카후는 휴..
2020. 11.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