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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키워요75

유튜브 즐기는 고양이 유튜브 즐기는 고양이 카야의 이야기 유튜브 즐기는 고양이 본편! 안녕하세요? 에디터 카이입니다. (❁´◡`❁) 오늘은 유튜브 즐기는 고양이 '카야'의 이야기를 해볼까 해요. 카야는 정말 유튜브를 좋아해요. 특히, 카야 자신과 카후 오빠, 카라 언니가 나오는 영상을 즐겨보지요. 제가 만든 영상을 모니터링하려고 티비로 틀어두면, 어김없이 카야가 슬그머니 다가옵니다. 신기한 건, 카후랑 카라는 정말 TV 화면에는 1도 관심이 없다는 사실이죠. 카야의 냥튜브 즐기기 함께 볼까요? 아, 어제는 재밌는 일이 있었지요. 카야가 제가 유튜브 영상 편집을 하고 있는 모습을 뒤에서 계속 지켜보는 겁니다. 창틀에 앉아서, 저보다 더 집중을 한 표정이었어요. 똘망똘망한 그 표정을 보고 있으니까, 카야는 도대체 어느 별에서 온.. 2020. 9. 10.
이불 덮고 자는 고양이 이불 덮고 자는 고양이, 카야 안녕하세요, 에디터 카이입니다. :ㅁ) 오늘 아침에 일어났더니, 갑자기 공기가 무척 차가워서 깜짝 놀랐어요. 이런 날 감기 걸리기 딱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지요. 고양이들의 컨디션도 걱정되었는데, 저희 막내 카야가 기운도 없고, 밥도 잘 안 먹고 그래서 걱정이 되었죠. 아침부터 부지런히 병원에 다녀왔는데요. 아직 별 다른 증상이 없으니, 집에서 안정을 취할 수 있게 해주고 잘 관찰하라고 하셨지요.그래도 일단 큰 증상은 없어서 다행이다 싶었어요. 병원 방문으로 스트레스 받았을 카야를 위해 서둘러 집으로 돌아갔지요. 카야는 집에 오자마자 다시 평온함을 되찾았어요. 기분 탓인지, 병원 가기 전보다 더 씩씩해진 느낌도 있었어요. 그래도 집사는 걱정이 많이 되었어요.카야가 춥지 않을까.. 2020. 9. 8.
웃긴 자세로 자는 고양이 안녕하세요? 에디터 카이입니다. :-) 오늘은 카야의 재밌는 자세를 공유해드릴까 해요. 혼자 보기 너무너무 아까운 웃긴 자세들이 많거든요. 사실 너무 많으니까, 오늘은 한순간만 모아봤어요. 어느 날 밤, 카야가 소파에서 자는 모습을 담았어요.첫 번째 사진에서는 미묘로운 표정으로 집사를 보고 있었던 카야. 그런 카야의 자는 모습을 옆에서 찍으면 저렇습니다. 몸 전체를 쫙 펴고 소파 모서리에 착 달라붙었어요. 도대체 왜 저런 포즈로 자는 걸까, 안 불편할까 하면서 더 들여다봤는데요.카야는 정말 꼬리도 안 흔들면서 저렇게 자고 있어요. 집사는 까르르까르르 웃다가, 이 귀여움을 사진으로 남기기 위해 또 열심히 셔터를 눌렀습니다. 정면에서 봐도 정말 웃긴데요. 함께 볼까요.의자 모서리에 붙여둔 길쭉한 쿠션이나, .. 2020. 9. 7.
유튜브 '세똘괭이' 채널아트 제작기 유튜브 세똘괭이 채널아트 제작기 안녕하세요? 에디터 카이입니다. :)오늘은 고작 일주일 된 '고양이 힐링 다큐' 유튜브 채널, '세똘괭이'의 채널아트를 만들었어요. 저는 포토샵 실력이 0도 없는지라, 둘째 언니(전문업자이기도?ㅋ)에게 도움을 요청했지요. 세 고양이, 첫째 카후, 둘째 카라, 셋째 카야를 이름과 함께 사진으로 소개하는 페이지가 들어가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언니에게 세 고양이의 다양한 사진들을 마구 보내주기 시작했지요. 언니는 '업자'다운 면모를 뽐내며 디자인을 시작한 지 2시간 만에 결과물을 보여줬답니다. 짜잔! 굉장히 똘괭이스럽게 디자인되지 않았나요? 저는 무척 마음에 들었어요! 마치 악덕 클라이언트처럼 '내가 뭘 원하는지 모르겠지만 내가 원하는 걸 가져와봐." 하면서 둘째 언니에게 부.. 2020. 9. 6.
세똘괭이네 유튜브에 놀러오세요! :-) 세똘괭이네 유튜브 안녕하세요? 에디터 카이입니다. 오늘은 세똘괭이네 유튜브를 드디어 오픈했습니다. 특별할 것 없는 소소한 일상들을 잔잔하게 전해드리는 채널이에요. 아직 영상이 하나밖에 없지만, 꾸준히, 열심히 카후, 카라, 카야 세 고양이들의 일상을 담을 예정이니, 많이들 놀러와주세요. '구독'과 '좋아요'는 언제나 '사랑'입니다. *ㅁ* 영상 편집도 할 줄 모르는 제가, 오늘부터 프리미어 프로를 열심히 공부하기 시작했어요. 영상을 자르고 붙이는 아주 기본적인 툴부터, 유튜브 무료음원 다운받아서 배경음악 까는 법도 공부하고, 자막 넣는 법도 익히고, 또 영상의 색깔을 보정하는 방법까지 공부했습니다. 역시 사람은 필요하면 하네요. 아직 모르는 기능투성이지만, 세똘괭이 채널을 운영하다 보면, 어느새 프리미어.. 2020. 8. 31.
묘생처음 붓을 만난 고양이 더 현장감 넘치는 카야의 붓 관찰기를 보실 수 있어요.안녕하세요, 에디터 카이입니다. (*ㅇ*)/ 오늘도 어제에 이어 카야의 이야기를 들려드릴까 해요. 카야의 호기심 에피소드가 마침 또 생각나서요. 카야는 한때 물감에 엄청난 관심을 보인 적이 있어요. 팔레트에 있던 물감을 색깔별로 킁킁, 킁킁 한참 동안 냄새를 맡았거든요. 그걸 지켜보던 사람들이 "물감감별사(?) 카야 꽁주"라고 놀릴 정도였지요. 몰입, 끈기, 집중력이라고 해야 할지, 아니면 집착, 광기라고 해야 할지. 뭔가 한번 꽂히면 끝을 봐야 하는 카야예요. 제가 어쩌다 꺼내놓고 안 치운 붓을 침대로 가져와서는 물고 뜯고 냄새를 맡고 계속 탐색하는 시간을 가지더라고요. "카야야, 그만해! 붓 먹으면 안 돼!" 아는지 모르는지 집사의 말엔 1도 관심.. 2020. 8. 31.
막내 고양이의 궁금증 안녕하세요, 에디터 카이입니다. (•_•)/ 오늘은 막내 고양이 카야의 궁금증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드리려고 해요. 카야는 늘 뭐든 너무너무 궁금해하는 (생후 1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캣초딩! 조금 귀찮긴 하지만 또 한없이 귀여워서 엄마미소 짓게 만드는 우리 카야의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아래위 사진들은 집사가 한참 "요리"에 심취해 있을 시절, 하루가 멀다 하고 컬리 배송을 시켰던 그 시절... (정리를 위해) 새벽에 박스를 뜯어 음식물을 식탁 위에 올려두면, 어김없이 카야가 다가와서 "언니 이거 뭐냐옹?" 하고 묻는 듯해요.(사실 전 캣맘이 아닙니다. 집에선 늘 고양이들에게, 언니가 뭐 해줄까! 누나를 왜 그렇게 괴롭혀? 해요. 엄마보다는 가볍고, 남보다는 가까운 가족, 딱 그 정도의 온도로 고양이들.. 2020. 8. 30.
고양이의 침대 사랑 침대가 되어버린 카후안녕하세요, 에디터 카이입니다. 오늘은 카후의 침대 사랑 이야기를 들려드리려고 해요. 세 고양이 중에 유난히 침대나 소파를 좋아하는 카후. 푹신푹신한 그 느낌이, 카후 마음에 드나 봅니다. 집사도 집에서 쉴 때는 침대에 자주 있는 편인데, 그러다 보니 카후와 침대를 공유하는 시간이 많지요. 그럴 때마다 솜털같은 카후의 털을 만지고 싶어집니다. 그럴 때마다 카후에게 장난을 치고 싶어집니다. (카후는 싫어하지만) 저는 또 카후에게 발로 장난을 칩니다. 귀찮은 카후는 잠시 냄새 맡는 척하더니 무관심으로 일관. 그래도 계속 집사가 장난을 치면 짜증을 내곤 합니다. 그런 순간, 카후가 진심으로 빡치기 전에 집사는 장난을 멈추곤 해요.그래놓고 집사의 장난이 없으면 카후는 심드렁한 표정을 짓곤 해.. 2020. 8. 29.
직립보행 고양이 카야의 직립보행 첫 번째 이야기 오늘은 카야의 이야기를 하려고 해요. 카야는요. 유난히 "빛"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고양이예요. 특히 해질 녘 거실에서 집사들이 소파에 앉아 폰으로 이것저것 할 때. 지는 햇살에 반사되어 핸드폰을 움직일 때마다 거실 여기저기에 빛이 왔다 갔다 해요. 특히 소파 뒤 벽면으로 빛이 나비처럼 훨훨 날아 다니지요. 자, 그럴 때면 어디선가 혼자 눈빛을 번뜩이며 다가오는 나비, 아니 고양이가 있어요. 당연히 카야의 이야깁니다. 앞서 사진 속 카야는 섰다가 앉았다가 여기 갔다가 저기 갔다가 하는 역동적인 움직임을 보여주지요? 빛을 발견하는 순간 카야는 장난감 쥐돌이를 노릴 때처럼 잡을 수 없는 빛을 향해 자신만의 힘겨운 사냥을 시작합니다. 아니, 빛사냥이라니. 똑똑한 듯 하면서도 멍청.. 2020. 8.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