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82 고양이 개구리설 고양이 카야가 개구리라고요?!안녕하세요? 에디터 카이입니다. :)오늘은 '고양이 개구리설'을 풀어보려고 합니다. 엄밀히 말하자면 고양이 카야의 개구리설! 일단 사진보다 영상으로 보시는 편이 훨씬 흥미로워요. 짧은 영상이니까 한번 클릭해보셔요. 효과음이 있으니 소리도 꼭 켜고 들어보세요. 저 치명적인 뒤태 고양이. 다리 모양이 딱 개구리 같지 않나요? 꼬리도 길어서 애니메이션 캐릭터 같기도 하고요. 우리 막내 고양이 카야는 1일1사고치기로 집사들이게 웃음과 슬픔을 함께 전해주곤 했는데, 요즘은 1일 1웃음 줄 때가 더 많아졌어요. 헤엄치듯 점프하듯 파닥파닥. 카야는 집사 눈치보다가 또 선반 밑으로 쑤욱 들어갑니다. 저기 뭔가 있는 것 같죠? 한참 지켜보니 카야는 저 밑에서 꽁을 꺼내옵니다. 좀전에 가지고 .. 2020. 9. 25. 설거지 비누 사용 추천 설거지 비누 사용해보세요!안녕하세요? 에디터 카이입니다. :) 며칠전에 언니에게 설거지 비누를 선물받았어요. 지금까지 액체 세제만 써온 저에게, 설거지 비누는 정말 신세계였어요. 이걸로 거품이 잘 날까? 설거지가 잘되려나? 이런 의구심이 들기도 했어요. 설거지 비누뿐 아니라, 평소 비염 알러지가 심한 편이라, 가급적 폼클렌징 대신 비누를 사용하려고 애써 왔거든요. 설거지 비누, 정말 설거지가 잘될까요?이 비누는 시중에 파는 제품은 아니고, 언니의 지인분께서 만들어주신 건대요. 자격증도 있는 분이고, 조만간 비누 판매를 시작해보려고 하신대요. 포장도 정성껏 예쁘게 되어 있어요. 바로 팔아도 잘 팔릴 것 같은 느낌. 이 예쁨이 아깝지만 써야 하니까 포장을 조심스레 벗겨봅니다. 비누는 비닐로 야무지게 포장되어.. 2020. 9. 24. 집콕 취미생활, 카멜라의 주방 조립 후기 카멜라 하우스 시리즈: 카멜라의 주방 안녕하세요? 에디터 카이입니다. :) 저는 지난 일요일 오랜만에 약간의 여유가 생겨, 예전에 사둔 카멜라 하우스 '카멜라의 주방' 세트를 꺼냈어요. 요즘같이 집에만 있어야 하는 시기에 꼭 알맞은 어른이들을 위한 장난감이 아닐까 생각했어요. 어린이들은 꼭 어른과 함께하라고 적혀 있는데, 직접 해보니 아이들은 안 하는 편이 좋겠어요! 둘째 고양이 카라가 막 관심을 보이지 뭐예요. 어쨌거나 자잘한 소품이 많아서 고양이들에게 위험할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카라를 테이블에서 내려야했지요. 먼저 주방의 바닥과 벽면에 벽지와 장판을 잘라서 본드로 붙여주었어요. 이 조립 세트의 가장 큰 아쉬운 점은 바로 모든 접착에 순간접착 본드를 사용해야 한다는 점이에요. 잘 나오지도 않고 손에도.. 2020. 9. 23. 아이비 키우기 아이비 키우기 안녕하세요? 에디터 카이입니다. :-) 오늘은 아이비 키우기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저희 집 아이비는 지난 여름 식물을 좋아하는 저를 위해 지인이 저희 집에 오면서 선물로 데려온 친구예요. 게다가 사연이 좀 있는 게... 제가 그 지인분께, 부천 단골 꽃집 제이플레르에서 스투키를 사서 선물한 적이 있는데요. 제 지인분께서 그걸 기억했다가, 저희 집 오기 전에 제이플레르를 들른 거예요. 그리고 꽃집 사장님과 함께 제가 좋아할 만한 식물을 함께 골랐다고 하니, 정말 뭉클했습니다. (아니, 이렇게까지 안 하셔도 되는데 말이지요.) 여담이지만, 그때 제 지인이 화려한 꽃 화분을 고르려고 하는데 사장님께서 제가 초록색을 더 좋아한다고 조언해주셨나 봐요. 그래서 수많은 식물 중에, 두분의 픽으로.. 2020. 9. 22. 냥큰둥 고양이의 그래도 괜찮은 밤 냥큰둥 카야의 그래도 괜찮은 밤! 안녕하세요, 에디터 카이입니다. 오늘은 어느 새벽 자다 깬 카야의 표정을 담아봤어요. 집사가 새벽에 깨서 깜박하고 열어둔 거실 창문을 닫으러 가는 길에 마주친 소파 위 카야였죠. 곤히 잘자고 있어서 저도 모르게 쓰다듬고 말았어요. 낮 시간엔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홍카야지만, 잘 땐 얌전히 자는 꿀잠카야예요. 그 모습이 정말 너무 사랑스러워요. 집사 때문에 잠에서 깼다는 짜증난다는 저 표정과, 반쯤 멍한 표정과 뒤섞인 알 수 없는 오묘한 표정이 좋아요. :ㅁ) 카야의 저런 표정은 금방 호기심이나 나른함으로 바뀝니다. 아주 잠깐 짜증이 나도 다 잊고 금방 본연의 모습과 컨디션으로 돌아오는 카야. 냥큰둥 카야의 그래도 괜찮은 밤이었습니다. 참고로, 카야의 밤은 요즘 세 공간으.. 2020. 9. 20. 랜선 여행, 스페인 미술관 산책 국립 카탈루냐 박물관 랜선 전시회 안녕하세요? 에디터 카이입니다. :-) 오늘은 오랜만에 스페인 국립 카탈루냐 박물관 랜선 전시회를 준비해봤어요. 작년에 다녀왔는데, 그때 모든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고 하셔서, 이것저것 두서없이 전시장 내 작품을 사진으로 담아왔습니다. :) 카탈루냐 박물관의 경우, 박물관 앞에서 볼 수 있는 분수쇼도 인상적이고, 또 박물관 계단에 앉아 야경을 벗삼아 볼 수 있는 야경도 매력 만점인데요. 오늘은 랜선 전시회만 보여드리고, 다음에 기회가 될 때, 마법의 분수쇼 영상과 근사한 버스킹 영상으로 찾아올게요. 국립 카탈루냐 박물관 전경 (물소리 콸콸~) 이곳 국립 카탈루냐 박물관은 가우디와 피카소 등 수많은 예술가를 키워낸 스페인의 힘을 또 한번 느낄 수 있는 장소인데요. 1934년.. 2020. 9. 19. 슬기로운 집콕 취미 생활, 퍼즐 미켈란젤로 최후의 심판 퍼즐540 안녕하세요? 에디터 카이입니다. (●'◡'●) 오늘은 정말 오랜만에 저의 일상을 기록하려고 해요. 제 일상이 궁금한 분들은 없겠지만, 그래도 생각을 정리하거나 추억하기엔, 일기만큼 좋은 것도 없잖아요. 요즘은 노트에 쓰는 글을 더 이상 쓰지 않게 저예요. 그러니까 가장 적당한 공간은, 이 블로그쯤 되겠네요. 저는 예전에 몸과 마음의 여유가 생길 때는 늘 퍼즐 맞추기를 했어요. 1000퍼즐 맞추기가 제 삶의 낙 중에 하나였죠. 그런데 점점 일상에 치이고, 일에 치이다 보니 퍼즐을 할 시간이 없었어요. 그러다 친구에게 퍼즐을 선물받았지요. 바로 미켈란젤로의 '최후의 심판' 퍼즐이었죠. 540조각이라서 굉장히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어요. 혹시 퍼즐을 좋아하는 분들 계신가요? .. 2020. 9. 16. 사냥 본능 느낀 고양이 고양이 카라가 조금 더 어렸을 때 안녕하세요? 에디터 카이입니다. (●'◡'●) 오늘은 9살 카라가 3~5살 무렵으로 돌아가볼까 해요. 예전 핸드폰에 있던 사진들을 찾은 김에, 과거사진 대방출! 카라는 저희 집 대표 개냥이이자, 무한 순둥이인데요. 몇 년 전에 병원 치료 받고 돌아와서 엄청 화가난 상태에 장난감을 줬더니, 무지 사납고, 거칠게 나왔어요. 우리 카라가 아닌 것 같은 사진! 카라는 늘 착하고 조용하고 예뻤어요. 그 성격은 지금도 그대로지만, 어렸을 때는 외모가 늘 여리여리한 솜뭉치 같았지요! 지금은 카라의 컨디션에 따라 조금씩 다른데요. 어떤 날은 소녀처럼 천진한 얼굴이고, 어떤 날은 세상사 다 겪은 할머니 얼굴이거든요. 두 얼굴의 카라, 그래서 더 매력적인 카라이기도 하지만요. 집사는 도자.. 2020. 9. 15. 나이키 박스가 뭐라고! (고양이 박스 쟁탈전) 안녕하세요? 에디터 카이입니다! 👀 오늘은 저희 둘째 카라와 카야의 어마어마한 전투가 있었어요! 고양이 박스 쟁탈전이었지요. 나이키 박스 하나로, 그렇게까지 싸울 수 있는지, 정말정말 신기했어요. 과연 오늘의 승자는 누가 되었을까요? 세똘괭이 유튜브에 가면 풀영상으로 즐기실 수 있습니다. 진짜진짜 놓치면 후회할 만큼 흥미진진한 고양이 박스 쟁탈전이에요. 첫째 카후는 박스에 관심이 없는데, 유난히 카야와 카라는 박스를 좋아하는 박스 덕후들이에요. 새로운 박스는 물론이며, 비닐봉투, 종이가방, 천가방, 바구니 등 종류를 가리지 않고 들어갑니다. 뭐든 들어가서 자리 잡고 있지요. 이전 포스팅에서도, 한번 보여드린 적이 있지요? 바로 '고양이 숨바꼭질'이라는 글에서요. 못 보신 분들은 한번 들어가보셔도 무지 귀.. 2020. 9. 14.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21 다음